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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9/24 박현정 기자

국내 스타트업 기업, 미국 동부에서 한인 2세들과 함께 데모데이 준비에 박차를 가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미국 동부 기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 마련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16 K-Global Startup Accelerator 프로그램의 운영사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2016 K-Global Startup Accelerator Y-Pump Up Batch’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데모데이를 위한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는 ‘2016 K-Global Startup Accelerator Y-Pump Up Batch’ 프로그램에 선발된 한국의 스타트업 9개社가 참여해 미국의 각 분야 전문가와 1:1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미국의 재무, 법률, 재산권, 정부지원, 투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실질적인 자문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

(사진 제공=와이앤아처)

또, 미국 현지 투자자 앞에서 사업을 설명하는 데모데이를 앞두고 IR 피칭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미국 투자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포인트와 실전 감각을 한층 끌어올렸다.

신진오 와이앤아처 대표는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미국의 네트워크가 필요한 한국의 스타트업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글로벌 진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과 미국의 스타트업, VC, 액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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