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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1/04 김경하 기자

추운 겨울, 따뜻한 국내 여행지 소개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국내 온천 여행지 3곳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며, 본격적으로 겨울이 다가왔다. 추운 날씨에 집에만 있으면 더욱 무기력해지기 쉽다.

그렇다면 추운 겨울, 따뜻한 여행지는 없을까?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국내 온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1. 덕구온천 리조트

덕구온천리조트 스파월드(사진 출처 : 덕구온천리조트 홈페이지)

덕구온천은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온천으로, 인위적으로 공을 파서 뽑아낸 온천수가 아닌 응봉산 중턱에서 저절로 솟구치는 맑고 깨끗한 자연용출온천수를 자랑한다. 하루에 약 2,000여톤의 온천수가 자연용출 될 정도로 풍족하여 일반 지하수를 섞을 필요가 없어 침전 및 불순물이 전혀 없다.

2, 이천 테르메덴 온천

테르메덴온천리조트 실내바데풀(사진 출처 : 테르메덴온천리조트 홈페이지)

테르메덴 온천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한국 최초의 독일식 온천리조트이다. 온천을 뜻하는 독일어 THERME, 이태리어 TERME와 낙원이라는 의미의 EDEN을 합성하여 만든 ‘테르메덴’은 ‘온천의 지상낙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실내외 모든 용수가 100% 천연 온천수이며, 온천욕의 효과를 가장 극대화 하는 38~40도의 수온을 유지하고 있다.

3. 지리산 온천랜드

지리산 온천랜드 노천야경(사진 출처 : 지리산 온천랜드 홈페이지)

전라남도 구례군에 위치한 지리산 온천랜드는 일제강점기부터 수차례 온천 개발이 시도되었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1995년 ‘지리산온천관광개발’에 의해 성공하여 탄생하게 되었다. 지리산 온천수는 인체에 유익한 게르마늄과 칼슘 등의 광물질이 두루 함유되어 있으며, 게르마늄의 항산화작용으로 인해 6개월을 보관해도 상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한 매끄러운 온천수를 위해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고, 단 1%의 화학 약품을 섞지 않는 100% 천연 온천수를 자랑한다.

각 온천은 숙박시설도 함께 운영중이니 올 겨울,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온천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 각 온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