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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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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오르는 중국 내 인건비와 임대료로 많은 중국의 오프라인 음식점이 고배를 마시고 있다. 반면, 사서 먹는 도시락이 점차 중국 국민의 식탁을 점령하면서 막대한 자본력과 함께 테이크 아웃 사업이 단시간에 시장을 장악했다.
이 시장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은 ‘판메이메이’다. 판메이메이는 동방 자산으로(东方资产)으로부터 수천억 위안화 규모의 시리즈A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과거, 소비자가 식당에서 음식을 사가는 테이크아웃 방식이나, 음식점에서 배달해 주는 배달 서비스가 도시락 시장의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음식이 반드시 65도 온도를 유지해서 배달을 하고, 최대 4시간이 넘지 않아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판메이메이는 이 문제점에 집중했다.
판메이메이는 음식이 배달될 때 음식이 식어 65도를 유지하기 힘들고, 그럴 때 세균이 빠르게 증가한다는 문제점을 발견했다. 음식의 위생과 품질에 있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판메이메이는 이 문제점을 토대로 도시락 자동판매기 시장을 겨냥했다. 가공, 운송, 저장단계에 콜드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도입함으로써 위생, 영양, 맛을 모두 지켰다.
우선, 판메이메이 조리센터에서 갓 조리한 신선한 도시락을 30분 안에 10%이하로 냉각 시켜 세균의 발생과 영양손실을 문제를 해결하고, 진공포장으로 외부 공기 접촉을 막는다. 다음, 온도를 유지시켜 줄 수 있는 냉동차로 도시락을 배달해 도시락의 온도를 유지한다. 마지막으로 자동판매기에 넣고 2도에서 8도의 온도를 유지시켜 판매한다. 소비자가 음식을 선택하면 자동판매기 자체 내에 오븐조리기를 통해 음식을 가열하는데 단 60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도시락의 가격은 15~50위안화 이다.
판메이메이 창업자 겸 CEO 장씨엔(张娴)은 도시락 자동판매기는 콜드체인 시스템 운송방식으로 도시락의 본래의 맛을 최대한 살려 95% 이상의 식감을 살렸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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