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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3/24 허지수 기자

신용보증기금,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Start-up NEST)’으로 창업기업 밀착 육성
– ‘선발-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 4단계의 체계적 프로그램 진행

금융지원과 경영지도 등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 이하 신보)이 올해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Start-up NEST(이하 스타트업네스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보의 스타트업네스트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New)을 기반으로 확장 가능성(Expandable)과 미래 성장성(Star)을 갖춘 Start-up의 성장을 지원하는 육성(Promotion)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신용보증기금, 민간 액셀러레이터, 서울대, KOTRA 등 전문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체계적으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유망기업선발-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4단계로 구성된다.

▲ 신용보증기금 창업기업 육성플랫폼 모집 안내(출처 : 신용보증기금)

본 프로그램은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비금융 토탈 솔루션을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첫 단계인 ‘Pre-NEST(프리네스트)’에서는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기본 교육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IR(기업설명회) 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교육이 실시되며, 평가를 통해 선발된 최종 40개 기업은 2단계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은 맞춤형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체계를 갖춘 기업들은 액셀러레이터나 신보의 매칭투자, 데모데이와 크라우드 펀딩 등 3단계인 금융지원을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IPO(기업공개), M&A(인수합병) 컨설팅, 해외진출 전략 컨설팅, 마케팅 등 분야별 지원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오는 27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스타트업네스트는 ‘미래新성장 산업’을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중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또는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지 않은 기업이 대상이다. 접수는 4월 10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www.kodit.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