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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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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따르면, 내년 예산 편성의 4대 핵심분야 중 하나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선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전략적·선제적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의 스타트업도 늘어날 전망이다. 오늘은 올해 주목할 만한 스마트홈 스타트업 5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1. 비트파인더 스마트홈 스타트업 비트파인더가 개발한 ‘어웨어’는 최첨단 모션 센서와 조도 센서를 도입해 실내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미세먼지(PM2.5), 휘발성유기화합물(VOC)를 측정하며 맞춤형 공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트파인더는 또한 지난 8월 약 50억원의 시리즈 A규모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구글 네스트, 아마존 에코 등과 연동해 어웨어에서 수집된 데이터에 따라 다른 스마트 홈 기기들을 자동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실제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2. 리니어블 국내 IoT 스타트업 리니어블은 지난 9월 SKT와 손잡고 스마트홈 전용 미아방지 밴드를 출시하였다. ‘SKT-리니어블 미아방지 밴드’는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되며 기존의 SK텔레콤 홈 IoT 제품과 미아방지 밴드를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리니어블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리니어블 밴드를 처음 선보였으며, 2015년 6월 국내 출시 이후 본엔젤스, 동문파트너즈 등 국내 VC들로부터 총 15억원의 시드 투자를 받았다.
3. 아이오 스마트홈 디바이스 ‘스위처’ 개발사 아이오는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수 4,000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10월에는 한 달 가입자 수만 1,000명을 기록했다. ‘스위처’는 스위치를 교체할 필요 없는 비배선시공형 스마트홈 디바이스이며, 지난 1월 디캠프 디데이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다.
4. 아이피엘 스마트홈 로봇 스타트업인 아이피엘은 로봇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기술과 디자인 사용자경험(UX)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생활로봇 ‘아이지니’를 개발하였다. 지난 11월 중국 파트너 Roobo사와 중국 서비스를 위한 유통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는 최소보장금액 160억원 규모로 국내 로봇기업이 단일제품으로 수출한 계약 중 최고 계약 금액이라고 한다.
5. 유니크온 사물인터넷 플랫폼 스타트업 유니크온은 스마트홈 제품인 ‘유니크온 허브’, ‘유니크온 플러그’, ‘유니크온 센서’를 개발하였다. 유니크온 허브의 경우 집 안에서 쓰고 있는 TV, 에어컨, 오디오 등의 리모컨 역할을 대신하는 제품이며, 유니크온 플러그는 콘센트에 플러그를 연결시킨 전자제품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전력 측정 및 자동차단 기능을 가지고 있다. 유니크온 센서는 창문 및 문이 열리거나 깨진 것을 감시할 수 있으며, 외부인의 침입을 감시할 수 있는 다양한 센서들을 탑재하고 있다. 유니크온은 이 같은 제품들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 할 계획이다.
국내 IoT 시장은 2015년 3조8000억원 규모에서 2022년에는 22조9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앞으로 스마트홈 스타트업의 성장 역시 기대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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