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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4/20 김우경 기자

일본 빅카메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협업을 통한 신규사업 창출 목표
– 스타트업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향하다

지난 3일 빅 카메라(biccamera(이하 빅카메라),일본의 대표적인 대형 카메라 판매 전문점)와 Creww(일본의 글로벌 스타트업 커뮤니티)가 스타트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빅 카메라 액셀러레이터 2017’의 실시를 발표했다.

▲ ’10년 후의 쇼핑 혁명, 쇼핑을 더 즐겁게!’를 테마로 한 ‘빅 카메라 액셀러레이터 2017’ (출처 : BCN미디어 포털)

본 프로그램은 ‘10년 후의 쇼핑 혁명으로 쇼핑을 더 즐겁게!’라는 테마로 빅카메라가 보유한 다양한 경영자원으로 스타트업과 협업 및 지원하여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빅카메라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의 사업영역 외에 신규사업으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과 협업 방안을 모색하여 온라인을 통해 기술적 지원을 진행해 조기에 사업화를 추진한다. 스타트업은 빅 카메라 그룹 매장이나 온라인샵, 앱을 비롯한 전국의 물류망, 점포 직원, 축적되어 있는 각종 데터 등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틀은 Creww가 제공하고, 스타트 업의 선정부터 매칭, 신규 사업 창출까지의 과정은 빅 카메라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Creww는 2017년 3월 현재 2,700사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이 등록되어 있는 일본 최대급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빅카메라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금까지의 행보를 뛰어넘는 신규 사업 창출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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