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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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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교육 사업을 전개하는 일본의 ‘인프라 톱’은 4월 24일 SMBC벤처 캐피털, 벡터, 세이부 신킨 캐피탈, Mistletoe(미슬토우)를 인수처로 제 3자 할당 증자 실시를 공표했다.
인프라 톱은 증자를 통해 총 1억6천만엔의 자금을 조달하였으며 지불 날짜나 주식 비율 등 세부사항은 비공개로 하였다. 이 회사는 2016년 2월에 East Ventures로부터 제 3자 배정 유상 증자로 3000만엔의 자금 조달을 실시했으며 주식을 통한 자금 조달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인프라 톱은 2014년 11월 창업하였다. 학생 기업가로 사이버 에이전트·벤쳐즈나 리크루트 등에서 경력을 경험한 오시마 씨가 기존 교육 방법에 변화를 주고자 프로그래밍 학습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인프라 톱은 학습은 물론 수료 후의 취업이나 연봉과 같은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Web에서는 6개월동안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으면 400만엔 이상의 연봉을 받고 이직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이직에 성공하지 못했을 경우는 전액 환불을 약속한다.
인프라 톱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어머니용’코스이다. 이 코스에서는 연간 250명의 육아중인 여성 프로그래머를 배출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어머니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교실’로도 불리고 있다.
육아중인 여성들을 비롯한 많은 인재들이 아직 충분히 현역으로 일하며 사회 공헌이나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데도 시간과 장소가 여의치 않아 그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테크놀로지와 인터넷 교육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뛰어넘고 효율성 있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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