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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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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기술의 발전과 함께 모바일 인프라를 활용한 ‘온디맨드(On-Demand, 소비자 수요 맞춤형 서비스)’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 중이다. 오투오(O2O, Offline to Online, Online to Offline)의 확장과 함께 유기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온디맨드 서비스는 음식과 제품 배달은 물론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일상 서비스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최근 인도에는 홈 클리닝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가파른 경제발전으로 주거환경과 인식의 변화가 이루어지면서 사생활 보호를 위해 거주형 메이드가 아닌 온디맨드형 프리미엄 홈 클리닝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문형 홈클리닝 서비스 업체인 Frapperz(이하 프라퍼츠)를 운영하는 인도 캘커타 기반 NumeroSeven Technologies Pvt Ltd(이하 누메로세븐 테크놀러지)는 호주 보건 의료 기업인 ShivaGunapu(시바구나푸)와 인도 Hyderabad(하이데라바드)에 본사를 둔 Sirish Tarumani(시리쉬 타루마니)의 투자자들과 프라퍼츠 공동 창업자들로부터 4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프라퍼츠는 2016년 인도의 한 부부에 의해 설립되었다. 프라퍼츠 설립 이전에 Unmarketeer라는 디지털회사를 설립한 경험이 있는 그들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진정리, 집안 인테리어, 가전제품 수리 등 다양한 종류의 홈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일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꾸준히 영입 하고 있다.
프라퍼츠 외에도 지난 몇 년 동안 집안 청소부터 세차, 세탁, 해충 관리 심지어는 취미교실에 이르는 ‘핸디맨(handyman, 가정 내의 잔손질 보는 일을 하는 사람)’ 서비스 제공 회사들이 출현했다. 시장 내에서는 아직 1등 기업이 출현하지는 않은 상태이다. 때문에 시장에서는 자금 조달이 원활한 기업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을 인수하면서 시장의 파이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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