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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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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인 Mobike(모바이크)가 최근 어플 다운로드 수 6천만을 돌파하여 경쟁업체인 ofo(오포)를 앞질렀다.
중국 인터넷매체 sootoo는 최근 2017년 제 1분기 중국 국내 공유 자전거 시장 발전 추세를 보고했다. 발표된 결과는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를 중심으로 자전거 앱 다운로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집계하여 분석했다. 모바이크는 5,719회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공유 자전거 어플 중 점유율 1위를 차지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3,303회의 다운로드를 보인 오포가 2위를 차지하였다.
조사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80%를 점유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모바이크가 사용자들에게 큰 신뢰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이크의 일일 사용자 수가 2천만명을 넘었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역시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365만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약 10만대 이상 이용되고 있다. 아울러 모바이크는 심천과 같은 5대 도시에서는 20만대 운영 중이며, 특히 북경에서는 30만대 이상이 이용되고 있다고 발혔다.
모바이크가 최근 6천만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성공시킬 수 있었던 배경은, 위챗의 QR코드 스캔을 통한 가입에 있다. 대량의 위챗 가입자를 통해 공유 자전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실제로 자전거를 빌리는 것이 편리해지면서 시장 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모바이크와 ofo오포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小鸣单车(소명단차), 优拜单车(요배단처), 小蓝单车(소란단처) 등 새로운 플랫폼들이 등장하고 있다. 고객 역시 끊임없이 유입되어 2016년 기준 중국 공유자전거 시장 이용자 규모는 1,900만명이며, 올해는 5,000만명의 이용자를 돌파하고 보증금 역시 1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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