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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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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인류는 ‘AI시대의 도래’를 예측했다. 20년전에는 체스 세계챔피언 게리 카스파로프에게 승리한 슈퍼컴퓨터 ‘딥 블루’가 등장 했었고, 작년엔 세계 바둑 챔피언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의 등장이 세간의 주목을 이끌었다. 오늘날 우리는 빠르게 발전하는 AI가 계속해서 지식의 한계를 뛰어 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AI라는 빅 트랜드가 가져오는 전략적 기회를 잡기 위해 중국의 인공지능 연구와 차세대 산업 혁명을 이끌고 있는 CEO, 전문 과학자, 정부 싱크탱크들이 함께 참석한다. 중국 인공지능 학회와 중국 중문정보학회가 주관하고 이오우회사, CSDN, 씨아오씨앙 학회가 함께 주관하는 ‘2017년 AI기술컨퍼런스’가 오는 5월 21일 북경국가회의센터에서 개최된다. 2016년 처음 개최한 이래, 중국 AI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컨퍼런스로 자리매김 했다. 이 날은 전세계 AI학회와 산업계 저명 학자, AI 전문가, 업계 싱크탱크가 함께 참석해 미래 AI세대에 다가올 발전 추세에 대해 토론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민일보를 포함한 중국의 유명 언론사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자연어이해에서 음성합성, 스마트금융, 뇌과학과 인공지능, 인공지능 투자, 딥러닝, 인공지능 체육, 로봇 등 주제를 두고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며, AI 업계 CEO, 학자와 전문가 들이 미래 AI 발전과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 공동 책임자인 중국인공지능학회 이사장 이드어옌박사, 추앙신공창 CEO 이카이푸, IBM 중국 연구원 위원장 천션씨아오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AI 컨퍼런스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미래 에너지 산업의 선도적인 씽크댕크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17년 중국 정부가 발표한 《정부국정보고서》는 인공지능 교육과 이를 기반으로 한 제조업을 핵심으로 해야 한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중국은 이미 인공지능을 산업에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로봇 혁명’, ‘중국 산업 4.0’, ‘중국 13차 5개년 계획’에서도 인공지능을 주요 항목으로 발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금융, 의료, 제조, 판매, 자동차, 교통 등 전 영역을 아우러 인공지능의 산업을 확산하고 전통적 산업과 AI 기술을 끊임없이 결합해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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