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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L 벤처 펀드, 이스라엘 스타트업 대상 펀드 결성 완료
– YL 벤처(YL Ventures) 이스라엘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위해 7천 5백만 달러 펀드 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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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YL 벤처(YL Ventures, 이하 YLV)가 이스라엘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7천 5백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였다. YLV 설립 이후 진행하는 세 번째 펀드다.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와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YLV는 기업에 대한 사전 예측 분석을 강점으로, 창업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립자이자 펀드매니저(GP)인 요아프 라이터스도르프(Yoav Leitersdorf)에 의하면 YLV이 소유한 예측 분석 소프트웨어에 표시되는 신규 기업 알림은 월 수백 개에 달한다고 한다. 펀드매니저들은 이중 30개에서 40개의 팀에게 연락을 취해 사업과 성공가능성에 대해 분석한다.
라이터스도르프는 “몇몇의 기업은 보석과도 같지만, 대부분은 투자하기에 부적합하다”며 “우린 유망 스타트업에 접근해 투자 가능한 시점까지 그들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몇몇 경영진은 사업 초기 단계에 벤처 캐피탈이 그들에게 접근한 것에 대해 놀라곤 한다”고 덧붙였다.
YLV는 연간 시드 단계 기업 3곳에 투자를 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에게 다른 초기 단계 펀드보다 더 많은 자본금과 경영 지원을 보장한다. 이번에 결성된 펀드로 YLV는 10개 미만의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과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기술을 다루는 기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라이터스도르프에 따르면 YLV는 순전히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에만 집중할 것이다. 로봇과 하드웨어 개발 비용은 기술 진보에 따라 감소하는 추세지만, 소프트웨어 생산에 비하면 제조기업의 생산 비용은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YLV는 작년 3개 기업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회수했다. 이는 세큘러트(Seculert), 파이어레이어즈(FireLayers) 그리고 블레이즈미터(Blazemeter)로, 각각 래드웨어(Radware), CA 테크놀로지(CA Technologies), 프루프포인트(Proofpoint) 인수를 출구전략으로 사용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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