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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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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아이템과 새로운 기술로 창업은 젊은이들의 도전이라고 여겨지곤 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중국의 성공한 창업가들의 사례를 살펴보자.
马云 마윈
마윈의 이야기는 익숙하다. 그는 어린 시절 매우 짓궂은 아이였고, 학업도 뛰어나지 못해서 대학 수능 시험도 2번이나 낙방했다. 수학 성적은 한자리 수 였다. 구직활동을 할 때에는 얼굴이 못생겨서 거절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절망의 시간을 거쳐 1999년 35살의 나이에 ‘알리바바’를 창업하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사업을 시작했을 때에도 사람들은 그를 믿어주지 않았고 오히려 사기꾼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알리바바는 이베이를 꺾고 중국 소포 거래량의 70%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시장가치 2314억달러(241조 6000억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로 거듭났다.
柳传志 류촨즈
류촨즈는 레노버(Lenovo)그룹의 창시자로, 1944년 장쑤성 전장시에서 출생했으며, 13여년간 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 1984년에 레노버를 창시했을 때는 40세였다. 그는 당시 가지고 있던 전 재산 20만 위안(약 3,200만원)을 투자해 창업을 하였지만, 반년 만에 14만 위안(약 2,280만원)을, 3년 뒤에는 300만 위안(약 4억)을 사기 당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그는 40세가 넘은 나이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리를 지켰고 고진감래의 결과를 얻어낸다. 회사는 1억 위안(약 163억 원)에서부터 10억 위안(약 1,632억 원)으로 성장했으며, 중국 내륙은 물론 홍콩에서도 큰 성공을 이뤘다. 이제 레노버는 중국 최대 민영기업으로 거듭났으며, 류촨즈는 73세의 나이에도 기업의 확장을 위해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宗庆后 종칭허우
중국 식음료계의 거물이라고 불리는 ‘와하하’그룹의 CEO 종칭허우는 교사직을 은퇴하고 2년뒤인 44세에 창업을 시작했다. 1986년 그는 14만 위안(약 2,280만원)을 대출받아 매일 자전거에 음료수를 싣고, 아이스크림을 팔아가며 조금씩 돈을 불려 나갔다. 작은 학교 매점에서 시작한 와하하는 1988년 아이들을 타깃으로 빠르게 인기를 끌면서 상품이 전국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하였고, 국민 브랜드가 되었다. 와하하는 빙과류 사업 23년만에 300억 위안(약 4조 8,000억 원) 규모의 대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종칭허우는 와하하 설립 4년 만에 중국 국내 최고 부자 랭크 3위에 올랐고, 2016년에는 1,120억 위안(18조 2,000억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어 5위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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