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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5/19 이선화 기자

랜섬웨어로 중국 PC 각광
- Asus 등 중국 컴퓨터 제조 업체 때 아닌 호황

랜섬웨어 바이러스로 중국PC도 직격탄을 맞았다. 해를 거듭할수록 변종 랜섬웨어 바이러스가 출현하면서 위협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 랜섬웨어로 이슈화 되고 있는 MS의 윈도우 (출처 : www.mnw.cn)

랜섬웨어 바이러스라는 큰 폭풍은 개인은 물론 많은 기업에 피해를 주고 있지만 동시에 수혜자도 있다. 바로 중국의 PC업계다.

랜섬웨어 바이러스가 만연함에 따라 개인과 기업의 컴퓨터 사용자들이 바이러스 예방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중국의 pc사용자들 사이에 컴퓨터 구매 붐이 일고 있다. 이에따라, 중국의 컴퓨터 회사 Acer, Asus와 컴퓨터 제조 업체를 대표하는 Quanta,Ompal Electronics, Wistron과 pc판매 업계는 때에 따른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웨어는 지난 달 10여년 동안 사용된 vista운영체제의 서비스를 종료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바이러스(악성 프로그램) 일종인 ‘랜섬웨어’는 ‘ransom(몸값)’과 ‘ware(제품)’의 합성어로 컴퓨터 사용자의 PC나 문서 등을 인질로 잡고 돈을 요구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