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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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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산업 현장에서 정전기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품질저하 및 파손, 인화성 도료나 용제의 화재 및 폭발사고의 원인으로 사람의 대전 현상에 의한 정전기가 꼽히기도 한다.
특히 LED, LCD, TFT 등 평판디스플레이 패널의 대형화에 따라 증착공정 중 정전기에 의한 패널의 불순물 오염은 심각한 불량 발생의 원인이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군수 관련 전장품들의 ESD에 의한 오동작, 잠재적 불량(반(半)기능 상실) 내포는 국민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국제적인 통계(출처:스테판 할페린, ‘정전기 제어 관리를 위한 지침’, 유로스태트)에 따르면 전기전자 분야의 정전기로 인한 평균적인 제품의 손실이 전체 불량률에 약 3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전화(除電靴), 제전장갑, 제전의자, 제전바닥 등 다양한 대전방지 물품 및 시설들을 활용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ANSI, EN, ESDA, MIL, ASTM 등 다양한 표준이 제정되었으며, 2000년을 기점으로 IEC 표준으로 통합되어 표준을 제정하고 있고, 국내는 KS C IEC 61340ser 등의 표준을 제정하였다. 최근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회사를 중심으로 대전방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주력산업인 반도체, 모바일,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은 ESD에 매우 취약하며, 그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자동차 산업의 경우 하이브리드자동차 활성화 및 전기자동차 상용화 등으로 전 세계적 ESD 이슈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전자업계의 S社의 경우 13년부터 그룹차원의 대응부서를 신설하고, 각 계열사의 담당 엔지니어들의 포럼을 주기적으로 운영하며, 미국 ESDA 등과의 협력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자동인식기술 기반 통합보안 솔루션 개발 및 구축사업을 하는 업체가 있다. 2014년 설립된 ㈜네오스마트는 작업자의 정전기로 인한 불량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정전기가 불안정한 작업자의 공장 출입을 차단하는 기술과 작업대 전원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대전방지(ESD) 솔루션을 상용화 하였다.
현재 네오스마트의 대전방지 솔루션 시스템은 현대모비스(한국, 중국, 체코 등), 삼성디스플레이, 보쉬코리아, 엠코테크놀로지 등 다수 생산공장에 구축되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웹기반 관리자설정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사용하여 최신 기술로 높은 수준의 보안효과를 달성했다는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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