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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6/06 이선미 기자

중국, '학교+창업원+법률사무소'가 결합한 창업원 모델 설립
- 초기창업자들에게 필요한 법률서비스 제공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동남부에 위치한 홍산 지구에서는 ‘1학교+1창업원+1법률사무소’ 형태의 법률서비스가 정식으로 설립되고 있다. 현재 15개의 창업원에서 이를 협의 중에 있고, OVU 촹커싱(우한촹커싱 인큐베이팅 유한회사)에서는 ‘쌍창(쐉창 双创：대중창업, 만인혁신)’이라는 서비스 기지로 정식 개소하였다.

▲ OUV솽커싱 로비 (출처: hb.qq.com)

현재 촹커싱이 위치한 단지 내에는 400여개의 창업 단체들이 입주해 있으며, 그 중에 인큐베이팅 업체가 40여개 정도 있다. 홍산 지구 사법국에서는 단지 내에 많은 초기창업자들이 입주해 있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할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가 없다는 것을 파악하게 되었다. 이후 서 사법국은 후베이 종칭법률사무소의 변호사 4명과 함께 창업원 단지에서 기업 대상으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법적 분쟁 해결과 증권, 투자, 지적재산권 등의 법률 관련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수시로 위탁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쌍창(쐉창 双创：대중창업, 만인혁신) 기지가 설립된 후로, 매주 목요일 전문 변호사가 창업단지로 출근 하여, 창업자들에게 무료로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또 창업원 단지에서 4명의 변호사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개발이 작업 중에 있다. 창업자가 변호사에게 질문 사항을 메시지로 남기면, 이에 대해 실시간으로 법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올해, 홍산 지구 사법국은 37개의 대학교와 창업원에 쌍창(쐉창 双创：대중창업, 만인혁신) 법률 서비스 플랫폼을 조성할 것으로 말했으며, ‘1학교+1창업원+1법률 사무소’를 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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