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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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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언론 및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은 베트남 내 디지털 기반시설이 빠른 속도로 발전됨에 따라 인터넷 사용자의 행동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례로 Nielsen이 베트남에서 온라인 영상을 시청하는 기기를 조사한 결과 2015년에는 PC가 91%, 스마트폰이 39%였으나 2016년에는 PC가 58%, 스마트폰이 62%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Nielsen은 이 조사를 통해 베트남의 인터넷 인구 중 92%가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인터넷을 통해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필리핀 85%, 인도네시아 81%, 태국 76% 등)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의 인터넷 사용자 중 일상적으로 온라인 영상을 시청하는 이들의 비율은 74%로 추정했는데, 이는 2012년 대비 10% 성장한 수치이다.
2017년 3월 Q&Me(베트남의 일본계 시장조사 업체)가 하노이, 호치민 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의 현지인 321명을 설문한 결과 가장 많이 언급된 동영상 시청 미디어 플랫폼은 유튜브, 페이스북, Clip.vn 순이었다.
가장 많이 언급된 유튜브의 경우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베트남인 수가 전년대비 120% 증가(2016년 6월 기준)했으며 사용인구 중 절반이 스마트폰을 통해 해당 플랫폼에 접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지 Youtube 사용자 중 30%는 정보 습득을 위해, 70%는 휴식과 여가 시간을 위해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한편, 베트남의 상위 인기 유튜브 채널 30개를 살펴본 결과, 음악 및 뮤직비디오, 어린이용 방송, Vlog, (현지 코미디언이 등장하는) 코미디 영상 등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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