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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6/20 허지수 기자

와이앤아처, 30억원 규모의 대학창업펀드 LP로 참여
- 대학과 정부 매칭을 통해 대학 창업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Y&ARCHER, 대표 신진오)는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대표 최문근)가 GP(업무집행조합원)로 참여하는 30억원 규모의 대학창업펀드의 LP(유한책임조합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 한국모태펀드 2017년 교육계정 출자사업 최종 선정 결과(출처 : 한국 벤처 투자)

대학창업펀드는 대학과 정부 매칭으로 대학의 창업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로서, 훌륭한 창업 아이템이 있어도 자금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과 우수한 대학창업기업이 있어도 민간 투자를 이끌어 내기 어려웠던 대학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에 LP로 참여하게 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는 창업기업을 위한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 전방위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은 연세대학교기술지주 김훈배 본부장은 "대학창업펀드를 통해 대학생 창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하면서 "특히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가 LP로 참여하기 때문에 투자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모태펀드는 20일에 2017년도 교육계정 출자사업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를 포함한 4곳(부산지역대학 연합기술지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전남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이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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