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택배 사업, 환경오염 문제 여전 ::::: 세상을 바라보는 열린신문 아시아헤럴드 :::::

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4.11.15 (금)

트렌드

스타트업

투자

글로벌

이벤트

인터뷰

칼럼

사업공고

카드뉴스

처음으로 > 아시아

http://www.asiaherald.co.kr/news/22223

발행일: 2017/06/20 원수빈 기자

중국 택배 사업, 환경오염 문제 여전
– 택배에 사용되는 자원에 대한 법안, 규제 필요

중국 우편국이 2016년 발표한 ‘중국 택배분야 녹색 포장 현황 및 트렌드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중국의 택배 분야에서 자원 낭비는 심각한 수준이다. 운송장은 약 207억 개를 소모했으며, 비닐봉지는 약 82.68억개, 약 봉투 31.05억 개, 포장용 상자 약 99.22억 개, 테이프 약 169.85억 미터, 내부 완충제 약 29.77억 개 등 많은 자원이 사용 되었다고 전했다.

▲ 천문학적인 자원 소모를 일으키고 있는 중국의 택배산업 (출처 : 中国环保在线)

택배업의 빠른 성장은 이처럼 포장 재료의 천문학적인 소모를 가져왔고, 이후로 택배 사업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하게 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중국 택배 사업이 전년 동비 48% 성장했으며 이에 따라 비닐 봉지와 테이프 종이 등의 쓰레기 폐기물은 400여만 톤에 이른다. 테이프의 길이를 따지면 지구의 적도를 425번 돌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쓰레기 수거 처리와 비닐 포장 폐기물 처리 관련 법률이 존재하지 않는데 있다. 때문에 중국 택배업은 시스템 표준을 개선, 세부 규정은 필수적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비 분해성 물질의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택배 사업을 추진해야한다고 전했다.

다른 포토기사 보기

포토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