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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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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프라임테크’는 다양한 육아용품을 살균할 수 있는 자외선 살균기 ‘Vray(브이레이)’를 개발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세균 감염 사고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불안감 및 공포가 날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방법은 많은 단점과 한계가 있어 일반 영유아 가정에서는 실사용이 어렵다. 이를테면, 태양광을 이용한 살균 방법은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고, 물에 넣고 끓이는 방법은 물건에 따라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살균제를 이용한 살균 방법은 잔여물에 대한 불안감으로 영유아 가정에서는 기피하는 방법이며, 젖병살균기 등은 젖병보다 큰 물건에 대해서는 살균이 어렵다.
이에 비해 Vray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충전형으로 개발되어 실내는 물론 차량과실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520g의 가벼운 바디감으로 직접 들고 사용이 가능하고, 유선형으로 개발되어 놀이 매트와 같이 넓은 면적을 살균하고자 할 때는 바닥에 내려놓고 살균할 수도 있다. 직접적인 자외선의 노출을 막기 위해 안전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자외선 노출 시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기능도 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특허, 디자인, 상표권은 물론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의 주요 해외 국가의 지재권을 출원 및 등록하였다. 또 2016년 벤처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2016년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Vray를 개발한 스타트업 프라임테크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편리성을 무기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2017년 홍콩 선물용품전에 참가하여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오퍼를 받아 제품 및 수출에 대한 논의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 일본, 홍콩 및 미국으로의 수출을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반기 미국의 킥스타터(www.kickstarter.com)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을 계획하고 있어,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주식회사 프라임테크의 대표 김윤주씨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세균 감염 사고와 현 살균 방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엄마로서, 그리고 기업인으로서 개발한 Vray가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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