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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7/13
원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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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2일, 한국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제3차 K-Demo Day China’와 ‘국제 청년 과학기술 토너먼트 대회’가 중국 베이징 중관촌 창업거리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연구재단 KIC 중국은 22일 베이징 중관촌 창업거리에서 중국의 유명 밴처캐피탈 50개 기업을 초청하여 한국의 21개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 설명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선발된 5개 기업(와이즈에프앤 파트너스, 이세돌 바둑교실, 쿠키랭귀지, 이쿠얼키, 프로넥스)에게는 인큐베이션 입주 자격이 부여되었고 1등 기업(와이즈에프랜 파트너스)에게는 1만 위안의 상금과 북대국제창업공모전 결승전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알파고(AlphaGo)와의 대국에서 1승을 거둔 이세돌 9단이 참석해 연설을 했으며, 중국 최대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Baidu)와 텐센트(Tencent)가 특별 강연을 했다. 또한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 한국 지사장이 행사에 참석하면서 중국 IT 산업을 대표하는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그룹의 주요 핵심 인사가 모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연구재단 KIC 중국과 북대과기원은 ‘혁신창업협력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더 많은 지원과 혁신창업 관련 업무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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