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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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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립행정대학 경제학부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과 중국 간 직접투자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와 전망에 대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은 대규모 제조 기업에 대한 대외 투자를 제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제조업의 일자리를 감소시키는 미국 기업들의 대규모 해외 이동을 선호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미국 기업이 자국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법인세를 줄이는 조치를 취했다. 또한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 규제가 강화 되었으며, 자국 이익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투자 분야를 개방하여 중국의 투자를 유치하려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에 따라 중국에 대한 미국 기업의 투자가 감소할 수 있으며, 특히 미국이 중국에 투자할 수 있는 에너지·금융·첨단기술 분야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투자 협정 협상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제시 가격을 인상할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라 기회가 존재한다고 말하며 중국이 미국에 제조 및 인프라에 관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중국은 장기 이익을 초점으로 신중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진짜’ 투자 산업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고, 유럽연합과의 협정을 통한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의 유럽 교역 및 투자는 유럽 시장 개척에 중요한 기회이다. 더불어 미국과 중국 양자 간의 투자 협정은 서로에게 장점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이 국제 투자 촉진 역할을 할 수 있고, 중국의 지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중국은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여 지속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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