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ttp://www.asiaherald.co.kr/news/22349
|
|
|
싱가폴 무역관에 따르면 2016년 아세안 패션의류 시장 규모는 424억 달러(한화 약 48조 604억 원)로 전년 대비 4.2% 성장했으며, 2020년까지 연평균 7.2%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 인도네시아는 2016년 기준 시장규모 110억 달러(한화 약 12조 4,685억 원)로 아세안 내 최대 패션의류 시장이다. 유로모니터는 2018년부터는 필리핀의 패션의류 시장 규모가 인도네시아를 제치고 아세안 내 최대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1년부터 베트남 패션의류 시장은 연평균 10.5%의 성장률로 역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했는데, 향후 2020년까지는 8%로 성장 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아세안에 진출한 패션의류 브랜드는 Zara, H&M을 비롯한 SPA브랜드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Nike, Adidas 등 스포츠웨어 브랜드 역시 점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세안의 주요 패션의류 중 90%는 아시아 국가에서 수입된다. 그중 저렴한 가격의 중국산의류는 전체 수입 규모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 아세안 역내 국가에서 수입된 패션의류 규모는 전체 수입 시장의 18.1%를 차지한다. 한국은 아세안 패션의류 수입 대상국 중에 3위이며, 시장점유율은 5.2%로 나타났다.
아세안 패션의류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패션의류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기회가 많은 시장이다.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세안 지역은 한류의 주요 거점으로 한류의 주요 수혜 품목인 패션의류가 젊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산 의류 제품은 아세안 시장에서의 비중이 아직 중국산의 10분의 1에 불과하나, 중국산보다 뛰어난 디자인과 좋은 품질로 아세안 시장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
 |
|
|||||||||||||||
|
Copyright©2016 아시아헤럴드. All rights reserved. 제호 : 아시아헤럴드 | 발행인 : 신진오 | 편집인 박현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현정 정기간행물등록번호: 서울아01036 | 등록일자 : 2009.11.25 | 설립일자 : 2017.05.10 06124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10길 34 | Tel: 02-2690-1550 | Fax: 02-6918-6560 아시아헤럴드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