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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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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고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 주관하는 ‘블랙박스 이그나잇 서울 컨퍼런스’가 지난 5일 논현동 PAX TOWER와 역삼동 HSR EPICENTER에서 양일간 개최되었다.
본 컨퍼런스는 한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재)글로벌 청년창업가재단 ‘Well-Made Start-up Project'의 일환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블랙박스(Blackbox)의 파디 비사라(Fadi Bishara)와 마리 파올리(Marie Paoli)를 비롯하여 쉐나즈 데이버(Shernaz Daver; Udacity, GV)와 던칸 데이비슨(Duncan Davidson; Bullpen Capital)이 멘토 및 프로젝트의 심사위원으로 초청되었다.
컨퍼런스에서는 스타트업 피칭 컨피티션, 워크샵 및 실리콘밸리 창업멘토와의 1:1멘토링 등이 진행되었고, 이 모든 과정을 평가하여 실리콘밸리 블랙박스 커넥트(2018년 2월에 2주간 진행이 되는 실리콘밸리 현지 액셀러레이션)에 참가할 2팀(참가비 전액 지원) 및 사업비 지원(최소 500만원 - 최대3500만원)을 위한 10팀을 선정하였다. 이 외에도 컨퍼런스에 참가한 멘토들은 ‘VC Insight - Future of Venture Capital (Duncan Davison)', 'How to Scale Startup and Build Global Brand (Shernaz Daver) 및 Global Partnership Strategy (Mike Kim, Google)'등의 수준 높은 공개 강의(통역기 제공)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컨퍼런스의 마지막 날에 실리콘밸리 블랙박스 커넥트에 참가할 2팀의 선정발표가 이뤄졌다. 이 날 선정된 스타트업 2팀은 ‘Starfeed (콘텐츠 큐레이션 미디어, 대표자 김윤)’와 ‘대가들이 사는 마을 (음식 사진 판매 플랫폼 제작, 대표자 김무성)’이었다. 미국 실리콘밸리 블랙박스의 파디 비사라(Fadi Bishara) 외 3인은 2팀을 선정한 이유를, ”우수한 아이템, 대표들의 남다른 열정과 의지 및 높은 성장 가능성“이라고 전했다.
양일간의 숨 가쁜 일정이었지만 참가자들에 따르면, “본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파악하고, 관련 종사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고하였다. 컨퍼런스를 주관한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역시 “컨퍼런스에 대한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시간을 자주 마련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한국 스타트업 시장을 형성해나가겠다”는 다부진 목표를 전달하며 컨퍼런스의 막을 내렸다.
<참고자료> - 피칭 컨피티션을 통해 최종 선발 10팀 (*혜택: 블랙박스 프로그램(2팀) 및 사업비 지원(10팀, 차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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