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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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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중국 내의 30여 개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가 북경에 공동으로 ‘중국 액셀러레이터 연맹’을 발족하고 「2017년 중국 액셀러레이터 보고서」를 발표했다.
AA액셀러레이터 창업자인 우링웨이는 “중국 액셀러레이터 연맹의 설립은 각 액셀러레이터의 자원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각 액셀러레이터의 장점을 살려 보육 시설과 공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히면서, “동시에 각 기관마다 창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양적, 질적 수준을 높여, 창업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중국 액셀러레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국내 액셀러레이터 기업의 설립 시기는 길지 않지만, 설립 이후 성과는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2000년 중국 내 첫 번째 액셀러레이터 기업이 설립된 이래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회 참여를 통해, 액셀러레이터의 수가 계속 확장되었다. 2014년에는 중국 액셀러레이터 수가 84개에 이르렀고, 세계에서 기업 액셀러레이터 수가 가장 많은 곳이 되었다. 액셀러레이터 설립 지역 분포는 동남부 쪽이 가장 많고, 중서부는 비교적 적다. 그중 주삼각(광저우, 홍콩, 마카오), 장삼각(상하이, 저장성, 장쑤성)과 북경 중관촌, 이 3지역이 가장 큰 3대 액셀러레이터 집군 지역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향후 중국 액셀러레이터가 다각적으로 변화할 것이라 예측하면서, 다양한 분야별 액셀러레이터들이 많아지고, 혁신적인 서비스 산업의 흐름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엘셀러레이터 연맹은 액셀러레이터의 발전을 위한 정책, 공간, 자금의 지속적인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며, '액셀러레이터+액셀러레이터 펀딩'의 신종 엔젤 투자 모형 추진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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