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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1/02
이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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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 어러머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음식 이동 기기 '완시아오어'가 사무실 음식 배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완시아오어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듈은 자가진단과 데이터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한 기계에 3가지 음식을 적재할 수 있으며, 최대 8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 또한 최장 8시간의 주행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충전이 필요하면 로봇이 직접 충전기 쪽으로 자동으로 이동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어러머는 인공지능 로봇 시스템이 앞으로는 물류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연구 개발을 시작했다. 이 기계를 함께 개발한 상해 완커기업은 어러머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어, 기기의 사용 장면 촬영 등을 지원했다.
2016년 초, 어러머는 내부적으로 '미래 물류' 전략을 제시했다. 이 전략에 따르면 3~5년 동안 사용자 중심의 실시간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배송 사업을 3단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추진해 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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