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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2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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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460억 규모에 거대한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는 지난달 아시아 최고의 유전자검사 스타트업 중 하나에 투자했다. 그 주인공은 일련의 DNA테스트 제품을 만드는 Prenetics(이하 프레네틱스)이다. 프레네틱스는 알리바바와 비욘드 벤처스에게 4천만 달러를 투자 받았고, 다른 3명의 투자자에게도 시리즈B 펀드를 받게 되었다.
프레네틱스 서비스는 2014년 말에 출시된 이래 약 20만개에 가까운 DNA 샘플을 검사하였다. 프레네틱스 대표 대니 영은 “우리는 유전자검사 플랫폼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들이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디지털 건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해왔다.”고 전했다.
본 서비스는 유전병 위험검사와 암 검진, 가족 검진으로 구성되며, 디지털 건강 서비스 부분은 영양유전제학(영양소가 DNA와 잘 맞는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과 약물유전제학(양물이 DNA와 잘 맞는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으로 구성된다.
대니 영은 “이러한 의료서비스의 진화와 함께, 의료 스타트업은 단지 일회성 서비스 구매용이 아닌 고객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 허브가 될 것”이라며, “아무리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을 드러낼지라도, 어플리케이션의 검사 결과를 통해 사람들은 질병에 대처할 수 있으며, 유전자가 우리의 운명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프레네틱스의 서비스는 현재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에서 사용 가능하며, 내년 3분기까지 동남 아시아 전역에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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