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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이트벤처스, 삼성벤처투자 200억 펀드 이관
- 대구창조경제센터의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C-LAB) 연계 초기기업 집중 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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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이트벤처스가 삼성벤처투자에서 운용하던 200억원 규모의 신기술투자조합을 이관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투자조합으로 등록을 완료하고 운용을 시작하였다. 펀드운용규모는 202.5억원으로 대구창조경제센터의 스타트업(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C-LAB)을 연계한 것으로, 초기기업 투자에 집중하는 펀드이다.
인라이트와 대구창조경제센터는 1년에 2개의 기수를 선발(기수당 15~20내외)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보통주식으로 20백만원을 우선 투자하고 5~6개월간의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C-LAB)을 졸업한 기업에 한해 데모데이를 진행해 1그룹 280백만원 후속투자, 2그룹 180백만원 후속투자 등으로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사업진행에 따라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3억원의 추가투자가 가능해 최대 6억원까지 투자할 수있는 액셀러레이팅 전용 펀드이다.
펀드명칭은 기존 ‘삼성벤처투자 CD 1호 펀드’에서 ‘인라이트 2호 CD펀드’로 변경되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구광역시의 투자연계지원사업까지 연계하여 스타트업의 성공가능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업계에서는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벤처투자를 전개하고 있던 LLC형 벤처캐피탈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와 더불어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인라이트벤처스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벤처캐피탈과 벤처펀드가 서울경기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 스타트업들이 서울, 경기 판교 등으로 이전을 가속화 할 수 밖에 없던 상황에서 대구경북지역로 벤처투자가 확대되면서 수도권 외 지역에 대한 시장 확장으로 기업의 생존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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