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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2/08 이선미 기자

중국 북경시 해정구 청년창업가의 평균 연령 31.53세
- 30~40대 창업가가 가장 많아

2016 해정공상국 해정구 청년 창업 현황 및 영향 요인 보고서에 따르면 북경시 해정구의 창업 분야 중 과학연구와 기술서비스를 선호하며, 30~40대의 창업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1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의 현황을 조사한 이 연구 보고에 따르면, 해정구 청년 창업가의 연령대는 30~40세가 가장 높았으며, 평균 31.53세로 나타났다. 20세~30세의 비율은 40.50%로, 대학생 창업가와 대학 졸업 직후에 와 청년 창업 기업의 수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자금력, 경험, 사회자원 등의 조건이 열악하지만, 창의력이 강하고 모험심이 강한 연령대로 나타났다.

▲ 중국 북경시 해정구 전경 (출처: vcg.com)

청년창업기업 중 자본금이 10만~500만의 기업 비율이 70.38%를 차지한다. 특히 과학기술과 기술 서비스 분야 관련 창업 아이템이 가장 많으며, 두 가지의 분야의 점유 비율이 41.96%를 차지한다. 반면, 가장 인기가 많았던 금융업 비중은 0.08%로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보고서의 제언에 따르면 ‘창업 자원 지원 제도를 만들 때, 현실적으로 창출 가능한 창업지표를 제시하여 창업자나 창업 기업 근무 종사자들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창업 기업들이 고급 인재를 끌어들일 수 있는 능력을 제고 해야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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