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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6/04 황민석 기자

인라이트벤처스, 와이앤아처와 손잡고 팁스 운영사로 선정
–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의 참여로 팁스 지원 기업들의 글로벌 역량이 강화될 것.

벤처캐피탈 인라이트 벤처스(대표 박문수, 김용민)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Y&Archer, 대표 신진오)와 손잡고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 운영사로 선정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4일에 선진 기술창업 육성 플랫폼인 팁스(TIPS)의 신규 운영사 6개를 추가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는데, 이 중 인라이트벤처스-와이앤아처 컨소시엄이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그 동안 많은 기관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팁스 참여를 미루던 와이앤아처도 팁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선정된 운영사는 3년의 사업권이 부여되며, 정밀실사를 거쳐 각 기관별로 2018년도 창업팀 추천권을 배정받아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인라이트벤처스의 박문수 대표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대구에서 광주로 이어지는 비수도권 소재의 유망 창업팀을 적극 발굴·투자할 계획.” 이라고 하면서 “특히, 미국, 중국, 유럽에 현지법인 또는 현지사무소를 운영 중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의 컨소시엄 참여로 인해 팁스 프로그램 지원 기업들의 글로벌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