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3.17 (월)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asiaherald.co.kr/news/23457
발행일: 2018/06/04  박민주 기자
폭스바겐, 중국 디디추싱과 자율주행 합작벤처사업 추진
- 40%의 지분 최대 50%까지 늘릴 것

폭스바겐과 디디추싱(이하 디디)이 서로의 기술을 공유하고 자율 주행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합작 벤처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내 합작 투자에 대한 요구 사항이 완화되면서 외국 제조 업체들은 단독으로 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꺼리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강력한 파트너를 원하고 있다.

합작 사업의 첫 단계로 폭스바겐은 약 10만 대의 차량과 더불어 전기 및 자동차 차량 기술을 제공하고 차량 군을 관리하기로 합의했다. 폭스바겐이 디디의 유일한 자동차 공급 업체는 아니지만, 디디의 유일한 지분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폭스바겐은 40% 지분을 시작으로, 차후에는 10%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지분을 균등하게 갖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중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 회시 디디(출처: DiDi 사이트)

 

디디는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하여 자동차 제조 업체들에 손을 뻗치기 시작했으며, 최근 처음으로 중국 외 지역인 멕시코에서 자사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폭스바겐 최고 경영자인 허버트 디스는 전기차, 자율 주행, 사업 디지털화, 이동 통신 서비스 등에 150억 유로를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디스는 그의 전임자인 마티아스 뮐러가 축출된 후 4월에 폭스바겐의 경영권을 장악했다.

폭스바겐은 이외에도 중국 국영 사업자인 슈치와 카셰어링 벤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슈치는 중국의 23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40개 도시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슈치의 지분 20퍼센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JAC모터스와 전기차 벤처 사업을 통해 슈치에 7천 대의 차량을 공급하고 있다.

 



뉴닷,스타트업 미디어
 
  회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집단수집거부 전체기사보기  
  Copyright©2016 아시아헤럴드. All rights reserved.
제호 : 아시아헤럴드 | 발행인 : 신진오 | 편집인 박현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현정
정기간행물등록번호: 서울아01036 | 등록일자 : 2009.11.25 | 설립일자 : 2017.05.10
06124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10길 34 | Tel: 02-2690-1550 | Fax: 02-6918-6560
아시아헤럴드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뉴스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