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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6/04 김현지 기자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과 빅워크 동참
- 희귀질환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함께한 스타트업들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wellness)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룬 이상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스왈라비(주)가 운영하는 워크온(WALK ON.)은 목표걸음 달성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웰니스 서비스다. 지난 5월 23일, 걷는 거리에 비례해 기부를 하는 앱, 빅워크(bigwalk)와 워크온이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희귀질환 및 만성질환 환자들의 보행 능력을 측정하는 ‘6분 걷기 검사’에서 유래한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은 희귀질환 환자들이 겪는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에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 ‘착한걸음 6분 걷기’에 동참한 빅워크와 워크온 (출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YouTube 영상 캡처)

2018년 캠페인의 주제는 ‘희귀질환 조기 진단 활성화’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서울시, 사노피젠자임(한국사업부),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자원봉사의해, 한국자원봉사문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스왈라비(워크온), 빅워크가 이번 캠페인을 함께했다.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구 3바퀴에 준하는 120,000km 걷기를 목표로, 미션 달성 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후원금이 조성된다. 조성된 기부금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통해 희귀질환자들의 체계적인 질환 관리를 위해 병원을 오가는 교통비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