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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3555
발행일: 2018/07/25
이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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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성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알려진 SV인베스트먼트가 6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초기 기업에 단독 투자,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한 뒤 기업 가치를 높여 투자 자금을 회수하는 지향투자 방식으로 방탄소년단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초기 40억 투자로 1000억 원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SV인베스트먼트는 다년간의 IPO와 M&A, IR등 관계 회사인 에스브이파트너스의 기업금융 컨설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06년에 설립된 벤처캐피탈 회사로 에볼루션투자조합, 특허기술사업화투조자합은 이미 청산을 완료하였고 이외에도 과학기술신성장펀드, 한중바이오 헬스케어 펀드와 다양한 펀드조합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설명한 투자 대금 대비 수익률이 27.2배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외에도 엠플러스, 펩트론, 에스디생명공학 등 다수의 투자 성공 사례가 있으며 Cross-border투자, 트렌드 선제투자, 리딩투자(선진국형 투자) 등 SV인베스트먼트만의 투자전략을 통한 성공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코스닥 IPO를 통하여 자본을 증가시켜 펀드 출자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펀드 수익 증가가 자기자본 증가로 이어지는 투자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 펀드 대비 보수 조건이 뛰어난 글로벌 스탠다드 펀드를 결성 및 운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펀드 수익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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