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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0/07 유승민 기자

현대차그룹, 스타트업과 예술가들이 어울리는 제로원데이 개최, 유망 스타트업 육성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플랫폼 ZER01NE(제로원)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현대자동차의 (구)원효로서비스센터 부지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인 ZER01NE DAY 2019(제로원데이)를 개최한다. ZER01NE DAY 2019(제로원데이 2019)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예술가와 과학자 등이 한 데 어울려 미래를 고민하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것의 무경계(Borderless in Everything)'를 주제로 제로원에서 활동한 예술가들의 협업 프로젝트가 처음 공개되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에 가져올 변화를 평평한 세계(Flat World), 멀티 휴머니티(Multi Humanity), 유동하는 모빌리티(Liquid Mobility)의 세 가지 키워드로 제시하고, 각 키워드 존(zone)에서 그 의미에 걸맞은 스타트업의 기술 및 서비스와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큐레이션 해 보여준다.

▲ 포스터(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데이 프로그램에서는 ▲현실과 가상의 무경계 ▲빅데이터와 플랫폼 노동 ▲자율주행 시대 과제 ▲음악 4.0 세대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콘퍼런스와 유명 인사들의 강연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저녁에는 퓨처펑크, 힙합을 비롯해 무용과 비쥬얼아트, 락과 테크노 등의 합동 공연이 펼쳐지며, 다양한 전시, 크리에이터 캠프 등도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푸드 존과 아트 굿즈 마켓이 운영되며, 다양한 관객참여 이벤트와 네트워킹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제로원데이 참가는 무료이며, 제로원데이 홈페이지(www.zer01neday.com)에서 사전 참가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