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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2/13  유승민 기자
세계은행, 동아프리카에 진출할 韓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찾는다

▲ 세계은행 참가기업 모집 공고 (출처: K-스타트업)

 

창업진흥원은 지난달 CES 2020에 참가해 세계은행(World Bank) 등 다양한 글로벌 기관들과 만나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업진흥원은 세계은행으로부터 동아프리카 지역 보건·의료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Tech Emerge Challenge-East Africa'에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참여를 요청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월드뱅크(World Bank Group) 그룹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로 실시하는 'Tech Emerge Challenge-East Africa'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간다, 케냐, 에티오피아 등 동아프리카 지역 보건·의료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스타트업과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기업 매칭을 통해 기술 상용화 등을 지원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2월 25일까지 'Tech Emerge' 사이트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온라인 창업포털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신청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개인소유 회사로 직원 50명 미만이며, VC(벤처투자) 1억 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헬스케어〮보건〮의료 분야가 적용 가능한 것으로 입증된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한 시간 및 물적 자원 투입이 가능하며,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정기적 미팅, 테스트 등의 진행이 가능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세계은행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동아프리카 진출 가이드는 물론 Tech Emerge팀과 글로벌 자문단 네트워크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한 동아프리카에서의 시범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자금지원(최대 1백만 불) Pool에 포함(경쟁 선발)하며,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의 잠재적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 스타트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신흥국으로의 국내 스타트업 진출이 활발해질 것이며 향후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바이오·헬스뿐만 아니라 AI·빅데이터, 모빌리티 분야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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