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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5/25  구다은 기자
쏘카, 제주서 자율주행 서비스 본격 시동
-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승객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

▲ 쏘카(출처: 쏘카)
 

 

쏘카가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손잡고 제주도에서 무료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운영한다. 양사는 18일부터 제주공항과 쏘카 스테이션 제주 구간을 오가는 자율주행 셔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공항과 쏘카 스테이션 제주 구간의 왕복 거리는 약 5km이다. 탑승 인원은 최대 2인이며 차량에는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Safety Driver)이 안전을 위해 동승한다. 자율주행 셔틀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쏘카 스테이션 제주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이용희망자는 제주공항 렌터카 하우스에 위치한 쏘카 셔틀버스 탑승 구역과 쏘카 스테이션 셔틀버스 옆 주차구역에 비치된 QR코드 접속을 통해 할 수 있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라이드플럭스 측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시험 주행을 했다. 시험 운행 횟수는 1,600회 이상 실시했으며, 누적 자율주행 시간은 8,000분 이상이다. 교차로, 신호등, 횡단보도 등을 3만 번 이상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쏘카는 자율주행차 사업에 수년 전부터 공을 들여왔다. 이번 사업을 함께하는 라이드플럭스에 2018년 7월 투자하고 전략적 협업 관계를 이어왔다. 또한, 지난해 4월엔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위치측정 기술 기업인 폴라이언트를 인수했다.

 

라이드플럭스 박중희 대표는 "라이드플럭스의 목표는 완전자율주행을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수단의 혁신을 만드는 것으로 이번 시범 서비스는 그 첫걸음이 될 것이며, 시범 서비스 운영 경험과 연구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연내 운행 지역을 제주 전역 주요 도로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쏘카 위현종 전략본부장은 "국내에서도 자율주행 기술과 모빌리티 플랫폼 간의 융합이 핵심인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쏘카는 지속적으로 기술 기업들과 협업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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