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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2/16 조민주 기자

HEX “2025년까지 미래차 음향 완전 자동화 될 것”

▲ (출처: HEX)

음향기술 개발사인 하이퍼리얼익스피리언스 (이하 HEX) 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음향기술을 만드는 글로벌 스타트업이다.

실감 콘텐츠를 위한 HIVE 시스템을 시작으로 개인화 음향 mi-Fi, 공간 자동 측정 시스템인 Cali를 개발한 HEX는 12월 14일 “2025년까지 미래 자동차의 자유로운 음향환경을 구축하겠다.” 고 밝혔다. HEX의 최영훈 대표는 “미래지향적 차량들은 점점 사용자가 직접 조작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있다, 자율주행은 주행 뿐만 아니라 기타 조작들도 편리하고 자유롭게 되어야 완성되는 것.” 이라고 덧붙였다.

2018년 설립된 HEX 는 현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 그룹 등의 제조사들과 협업을 통해 주행자를 위한 사운드웨이브, 넛지 등을 제작했고, 차량용 실감음향 콘텐츠를 제작한 경험이 있다. 올해 HEX는 인공지능(Ai)와 능동 소음 제어(ANC)를 결합하여 ‘지능형 노이즈 캔슬링 모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2021년부터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하여 실차 적용을 위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