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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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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의 시장형 투자유치 플랫폼 ‘KDB 넥스트 라운드’가 올해 총 102회의 라운드를 마무리하는 넥스트 라운드 클로징 데이를 지난 11일에 개최했다.
2016년 8월 첫 라운드를 시작한 ‘KDB 넥스트 라운드’는 올해 말까지 총 427회의 투자유치 라운드를 통해 총 1505개 기업이 기업설명회(IR)를 실시했다. 이중 총 357개 기업이 약 2조 1000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실리콘밸리와 싱가포르, 호주의 벤처 관계자가 원격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국내외 투자자 등에게도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334개의 넥스트 라운드 스타트업 분석을 통한 2020년 국내 벤처 생태계 트렌드를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온라인으로 참여한 글로벌 유니콘 깃랩(GitLab)의 유니콘 성장스토리 강연과 실리콘밸리의 스톰 벤처스, 싱가포르의 KK-펀드 등 글로벌 벤처캐피털이 참여한 패널토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벤처 생태계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 세션에는 토스랩, 브랜디 등 넥스트 라운드가 선정한 KDB 넥스트 라운드와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로 5개사에게 올해의 넥스트 라운드 푸른 개구리상을 수여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자로서 산업은행의 벤처 생태계 조성 역할을 강조했다. 또 “넥스트 라운드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뉴노멀 산업시대를 이끌 글로벌 벤처기업을 계속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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