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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6/13 전해리 기자

<스타트업 현장 스케치> 2022 과학사업화 종합지원사업 ‘장영실 창업리그’ 오리엔테이션 성료
- 장영실 창업리그 선정평가에 이어 오리엔테이션 완료 - 과학벨트 거점 및 기능지구 유망 (예비)창업자에 대한 교육의 시작

오리엔테이션 사진(제공=제이앤피글로벌)

2022 과학사업화 종합지원사업 ‘장영실 창업리그’의 오리엔테이션이 6월 9일 열렸다. 동 행사는 올해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환경, 사회, 지배 구조와 같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를 중시한 투명 경영이 향후 기업의 성장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투자사, 대기업 등과 같은 전문가들과 네트워킹(교류와 연결망 형성) 시간을 갖는 자리를 제공하였다. 이날 스타트업은 각 전문가들로부터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받기도 하였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했던 MW 문원식 대표는 “이번 장영실 창업리그를 통해 현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받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여 이번 연도에 시드 투자를 받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영사인 제이엔피글로벌 박지환 대표는 “이번 선정 평가에 우수 기업들을 발굴했으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이들의 실질적 수요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영실 창업리그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장영실창업서당’, 1:1멘토링, ‘집현전TIPS’ 등 기업이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한편 세종, 청주, 천안은 과학벨트 기능지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SB플라자 내 BCC (BIZ-CONNECT CENTER)를 운영하며 산학연 협력, 네트워킹, 컨설팅으로 과학벨트 확장을 도모한다. 그중 세종BCC는 기술 발굴 및 이전, 창업, 성장에 이르는 과학 사업화 전(全) 주기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세종BCC에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