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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4/24 최현진 기자

와이앤아처,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미디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추진

국내 최대 규모의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오는 5월부터 미디어 스타트업 보육에 나섰다.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업을 통해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20개 社의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한다.

와이앤아처는 자체 진단 키트를 활용해 창업자의 특성을 분석하고 기업의 기술력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도출하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디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시장진출 및 자금 운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솔루션 제공을 시작으로 BM 컨설팅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재정립과 목표 시장진출 전략 수립을 돕는다. 더불어 재무, 법률, 특허, 노무 등 기업이 경영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다방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특화 멘토링을 자체 파트너를 통해 해결해 준다.

보통의 기업들은 IR 피치덱을 구성할 때 본인만의 방법론에 빠질 때가 많은데,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IR 피치덱을 투자자가 검토하기 용이한 구성으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에 와이앤아처에서는 ‘피치덱 고도화’와 ‘IR 피칭 컨설팅’이라는 두 개의 IR 세션을 구성해 기업의 후속 자금조달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담당자 와이앤아처 조혜령 선임심사역은 “미디어 콘텐츠 기업의 경우 기존 제조업 기업과 보육 프로세스가 달라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투자자를 움직일 수 있는 실질적인 수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기업들의 자금조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