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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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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들은 그 무엇보다 자기 관리에 집중한다. 요즘 사람들 또한 점점 자기 관리에 집중하는 추세이다. 앱 스토어 정보 회사인 센서 타워(Sensor Tower)의 데이터에 따르면, 자기 관리 앱 카테고리가 현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1/4분기에 미국에서는 상위 10개의 자기 관리 앱이 벌어들인 돈은 총 1천 5백만 달러, 전 세계 2천 7백만 달러다.
2018년 1분기에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모두에서 상위 10개 웰빙 앱이 2017년 1분기보다 전 세계적으로 약 170% 정도 매출이 성장했으며, 미국 시장은 167%정도 더 증가했다.
특히 휴식과 호흡 시간을 보장하는 명상 앱 헤드스페이스(Headspace)과 명상 앱 캄(calm)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이 두 앱은 모두 명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캄은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앱으로 1,300만 달러의 수익을 얻었다. 캄과 헤드스페이스는 지난 분기 상위 10개 앱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이들 앱의 인기는 애플의 관계자가 "정신 건강, 명상 그리고 스트레스 감소에 특별히 초점을 맞춘 앱이 이렇게 많이 증가한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밝힐 정도다.
몇몇 전문가들은 자기 관리 앱이 최근에 크게 유행하는 이유에 대해서 인터넷 정보 자원의 사용이 자기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여 줬고, 자기 관리가 정신적인 질병 예방 또는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모든 자기 관리 앱이 전통적인 정신 건강 관리 시스템의 대체물은 아니다. 몇몇 대화 치료 앱들은 효과가 없고, 비싸다. 최악의 경우, 잠재적으로 위험하기까지 하다.
특히 전문가들은 정신 적인 문제가 심각할 경우 이러한 앱이 정신적인 질병에 대한 문제를 바로 해결해 줄 수 없기 때문에, 정신과 전문의들은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라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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