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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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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의 최수규 차관이 지난 4월 27일, 서울대학교 SK경영관에서 진행된 ‘2018 한국벤처창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하였다.
최수규 차관은 이번 축사에서 한국벤처창업학회가 2006년 설립 이후 실행한 생산적이고 활발한 활동들이 벤처창업의 성장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밝히며, 한국벤처창업학회를 격려하였다.
이어서 최수규 차관은 현 시대에 스타트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생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타트업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히며, 우버⦁에어비앤비⦁알리바바 등 ICT 기술 기반으로 성장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을 소개하였다. 또한 올해 400명의 신규채용계획을 가지고 있는 ‘우아한 형제들’을 언급하며, 스타트업이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또한 최수규 차관은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스타트업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많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10조 원 규모의 혁신공업단지 조성, 전년 대비 벤처캐피탈 50% 상승, 민간기업 선도 방식의 정부 지원 계획, 벤처창업기업의 기술부분 강화 계획, 청년 창업 공간 확보 지원 등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들을 소개했다.
한편 최수규 차관은 스타트업 육성이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스타트업, 정부 등 생태계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이 소통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런 의미에서 혁신성장과 스타트업을 위한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시기 적절하고, 그 의의가 크다고 말하며, 축사를 마쳤다.
‘혁신성장과 Start-Up’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뒤이어 4차 산업혁명이 국내 벤처창업 생태계에 가져다 줄 변화와 대응방안에 대한 학회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 인원 약 120명 규모의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의 후원과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 IBK 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 10곳의 협찬을 받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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