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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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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직장인들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한다. 그러다 보니 출근 시간에 사람들이 몰려 대중교통은 더욱 복잡하다. 특히 위성도시가 많이 생긴 요즘 서울 외곽 및 경기도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이동하는 것만도 일인 경우가 많다. 거리도 문제이지만 잦은 환승 횟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출근하기도 전에 지친다. 이런 복잡한 출근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가 바로 ‘모두의셔틀’ 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거주하는 동네인 출발 지역과 도착 지역을 선택해서 신청을 하고 최소인원이 모이면 시범 운행 준비에 들어가고, 이후 실제 결제 회원이 8명 이상이 되면 운행을 시작한다.
셔틀버스는 이용 인원에 따라서 소형버스, 중형버스, 대형버스로 편성이 되고, 가격 또한 달라진다. 6~8명이 신청할 경우 소형 셔틀버스로 운행하고, 가격은 8~10만 원 대이다. ,15~18명이 신청할 경우 중형 셔틀버스로 운행하며 가격은 7~9만 원, 30~39명일 경우 대형셔틀 버스로 운행하며, 가격은 6~8만 원이다. 동네에서 같이 출발하여 비슷한 곳에 도착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함께 신청하여 경로를 만들 수 있다.
출근 버스이기 때문에 경로를 제작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여러 사람이 타는 버스이고 시간 변동 없이 모두가 승차하여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노력을 한다. 예를 들면, 오랫동안 운전을 해 오신 기사님들의 지식을 동원하고, 그 뿐만 아니라 특정 지역의 신호 변경 시간까지 확인하여 경로를 구성한다. 또한 기사님들이 이용자에 대한 요구 사항을 받아서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서 불만 사항이 생기면 이 채널을 통해 전달받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더욱 좋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모두의셔틀’ 서비스는 재사용 비율이 90% 이상으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일단 출근길 대중교통은 자리가 없어 앉아서 가기 힘들고 사람도 많아서 사람들에 치이면서 출근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환승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잠시 잠을 청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집 앞에서부터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고, 사람들에 치이거나 잠을 자다가 환승할 역을 놓칠 걱정 없이 편안하게 잠을 자면서 출근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모두의 셔틀은 이후 셔틀버스 위치 파악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추천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벤트 참여시 탑승할 때 사용 가능한 쿠폰을 준다. ‘모두의셔틀’은 앞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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