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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8/22 황민석 기자

‘스타트업 혁신을 위해 규제에 대한 원칙 모색 필요’
- ‘제5회 앙트십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혁신과 규제에 관한 논의 열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주최하고, 네이버가 후원하는 ‘제5회 앙트십 코리아 컨퍼런스’가 2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앙트십 코리아 컨퍼런스는 이번 주제를 ‘기업가 정신’으로 하고 ▲지역을 살리는 앙트십, ▲창업가들의 기업가정신 Inside Story, ▲변화의 시대, 새로운 교육을 위한 앙트십 총 3가지 세션으로 진행하였다.

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기업가정신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며 성공 창업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및 관련 연구 발표, 향후 발전 방향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이번 앙트십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스피커로 나선 서울대학교 로스쿨 고학수 교수는 스타트업의 혁신을 위해서는 규제에 대한 원칙을 모색해야 한다고 발제했다. 이어 “규제에 대한 원칙을 모색하는데에 있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고려하는 한국적 맥락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며, “규제와 규제완화 프레임에서 탈피하여 필요한 규제는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스피커로 발제 중인 서울대학교 고학수 교수 (출처: 와이앤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