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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3721
발행일: 2018/11/01
윤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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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업체인 윤선생과 SK텔레콤은 ‘’누구' 활용 윤선생 스피커북 서비스를 출시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이 7~9세인 윤선생 스피커북은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듣기, 말하기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윤선생 영어교육 콘텐츠와 SK텔레콤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를 결합해 최적화하여 인공지능 스피커를 선보인다. 스피커북 서비스는 누구(NUGU)와 ‘T맵 x NUGU’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에서나 영어를 배울 수 있다.
향후 양사는 어린이들이 문제를 풀며 쌓인 문제들을 AI를 활용해 진단 결과를 토대로 각각에 맞는 최적의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내년 중 스피커북 추가 출시는 물론, 윤선생이 보유한 다른 우수한 영어 콘텐츠 또한 누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AI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윤수 윤선생 사업총괄 상무는 "인공지능 기반의 영어교육 시스템은 주입식, 학습 중심의영어 학습에서 자연스러운 영어 노출과 활용 중심의 생활 속 영어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SK텔레콤과 협력해 앞으로 영어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영어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세계 각국은 이미 에듀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2020년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약 48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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