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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2/17  유승민 기자
19년 소비트렌드, 카멜레존 매장
- 화장품, 의류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카멜레존 선보여

최근 오프라인 매장이 기존의 제품 판매 공간에서 벗어나 다시 태어나고 있다. 2019년도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른 ‘카멜레존’ 현상이다.

 

카멜레존(Chamelezone)이란, 카멜레온이 주변 상황에 따라 색깔을 바꾸듯, 상황에 맞춰 변신하는 현대의 소비 공간을 일컫는 신조어다. 온라인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체험형 공간을 마련하거나 카페, 도서관, 전시장 등 전혀 다른 업종과 협업 공간을 여는 것이 대표적 예다. 카멜레존은 단순히 소비에 그치는 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을 모은다.


먼저 코엑스몰 부티크에서 만날 수 있는 홀리데이 팝업 스토어는 소원 트리, 홀리데이 열차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매장에 방문만 해도 따뜻한 핫초코를 증정한다. 또한 키엘 2018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재탄생한 베스트 셀러 제품들을 자유롭게 체험해볼 수 있는 ‘홀리데이 익스프레스 존’을 비롯해,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아이콘을 활용해 울트라 훼이셜 크림 라벨과 에코백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내가 만드는 키엘’ 서비스와 홀리데이 카드 게임 머신 등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은 ‘살아있는 신선한 고객 체험 콘텐츠’를 선사하는 새로운 개념의 멀티 브랜드샵 플랫폼이다. 소비자들의 쾌적한 동선을 위해 매장을 배치하고 매장 중앙에는 ‘아리따움 뷰티 바’를 설치해 연구원과 전문 뷰티테이너 스텝들이 피부를 진단해 프리미엄 뷰티 솔루션과 어드바이스를 제공한다. 매주 2회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체험 클래스인 ‘뷰티팁&톡’을 진행하고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브러쉬 세척과 툴 관리 노하우를 전하는 ‘브러쉬 클렌징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매장의 왼편에는 메이크업 스타일링 바를 설치해 퍼스널 톤 컬러 진단을 토대로 메이크업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디스커버리 팝업스토어 (출처: okfashion)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메인 스트리트에 브랜드 콘셉트 플레이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제품 체험뿐만 아니라 방문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조성됐다. 1층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디스커버리의 신상 롱패딩 모델이 구비돼 있고, 다양한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2층은 다양한 복합 놀이시설 공간으로 구성됐다. 하늘로 날아오를 것 같은 열기구와 택시 케이블카가 자아내는 독특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 겨울 왕국을 연상케 하는 커다란 북극곰 농구골대와 볼링존 등이 마련돼 다양한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는 브랜드 협업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패션·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그랜드 스테이지' 매장을 선보였다. ABC마트의 그랜드 스테이지는 신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원스톱 쇼핑공간으로 변신했다. 매장은 브랜드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센터스테이지와 브랜드들이 전시회와 같이 다양한 행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2층 피쳐월 등으로 구성돼 마치 하나의 문화 체험 공간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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