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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4335
발행일: 2019/09/18
장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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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그라운드벤처스(KGROUND Ventures)는 조남훈 대표, 박성호 대표, 안춘상 파트너 등 국내 굴지의 베테랑 운용역들이 2018년 8월 설립하였으며, 지적재산권의 활발한 상용화를 통해 기술창업 생태계의 저변을 확장하고 '펀드레이징→투자→회수'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덕 인베스트먼트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 기술 사업화 1호 펀드(800억 원)'를 운용하며 많은 부품•소재 기업에 투자를 단행했던 조남훈 대표가 펀드레이징과 투자를 주도한다.
조 대표는 "부품•소재 국산화에 대한 실질적인 니즈를 가지고 있는 중견기업들과 펀드 결성에 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관련 협회,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관, 대학교, 국공립연구소 등과 연계해 전국의 부품•소재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육성하는 펀드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그룹 산하의 액셀러레이터인 케이그라운드파트너스를 운영하며 함께 부품•소재 기업에 대한 인큐베이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케이그라운드벤처스는 현재 부품•소재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부품 소재 글로벌펀드' 결성을 추진 중이다. 부품•소재 기술의 상용화에 관심이 있는 유한책임출자자(LP)를 모집해 총 300억 원의 투자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펀드 결성이 완료되면 케이그라운드벤처스의 운용자산(AUM)은 500억 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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