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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9/19 이경호 기자

현금을 사용하지 않으면 포인트를 받는다.
- 일본 경제산업성은 캐시리스(Cashless)•포인트 환원 사업의 대상 발표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8월 캐시리스(Cashless)•포인트 환원 사업의 대상이 되는 캐시리스(Cashless) 결제수단을 발표했다. 본 사업은 2019년 10월로 예정된 소비세 인상에 따른 수요 평준화 대책으로서 캐시리스(Cashless) 지원에 의한 생산성 향상과 소비자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소비세율 인상 후 9개월 동안 중소기업•소규모 사업자에게 캐시리스(Cashless)로 결제 시 포인트 환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일본 소비세는 2019년 10월 1일부터 10%로 인상된다. 저소득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경감세율이 함께 적용된다. 음식과 신문이 대상이 된다. 음식의 경우 주류, 외식비를 제외한 소비세 8%가 적용된다.

– 덮밥,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 테이크아웃은 8% / 가게 안에서 먹으면 10%
– 편의점, 도시락, 슈퍼마켓 : 테이크아웃으로 판매되면 8% / 반납해야 할 접시에 담긴 음식 등 가게 안에서 먹어야 할 때 10%
– 의자, 테이블 등 설비가 없는 야타이(포장마차_ : 8%
– 푸드코트에서 먹을 때 : 10%

환원 방법과 상한제 등의 자세한 내용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홈페이지(https://cashless.go.jp)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8월 가입된 가맹점 수는 약 51만 개에 이르렀으며, 2020년 4월까지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2019년 10월 1일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지도에서 대상 점포를 표시하는 웹 기능과 App을 공표하는 등, 소비자 홍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 캐시리스(Cashless) 홈페이지 https://cashless.g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