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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0/10
이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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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스타트업 트라이아이(Trieye)가 단파 적외선(SWIR, Short-Wave-Infra-Red) 감지 기술 카메라로 독일의 스포츠카 제조회사인 포르쉐로부터 시리즈 A 규모인 1,900만 달러 (한화 약 225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해당 투자금은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팀 운영에 사용할 것이라 밝혔다.
2017년 Avi Bakal CEO가 설립한 이 회사는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 응용 물리학과 교수인 Uriel Levy의 10년 동안 연구를 기반으로 핵심 기술을 만들어 냈다.
2019년 5월 인텔 캐피탈을 통해 투자를 받은 트라이아이는 기존에 존재했던 HD SWIR 카메라에 CMOS 반도체를 장착하여 비용을 절감하였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 알고리즘 결합 및 소형화, 고해상도로 개발했으며, 대량 생산까지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공동창업자 및 CEO인 Avi Bakal은 “우리의 임무는 모든 날씨와 조명 조건에서 생명을 구하고 사고 위험을 줄이는 것이다. 전략적 투자자 포르쉐가 추가된 것은 더 발전된 센서 융합 솔루션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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