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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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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미국 전기차 개발 스타트업인 리비안(RIVIAN)에 물건 배송을 위한 대형 벤 10만 대를 주문했다. 리비안은 물량 네트워킹으로 연간 50억 달러 이상의 배송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행보로 내년 말까지 리비안은 첫 번째 차량 대량 생산 계획을 준비하게 되었다.
리비안은 미국 미시간 본사에서 아마존을 위한 벤 외관, 인테리어, 소프트웨어 등을 맞춤 설계 중이며, 일리노이주 노멀 시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해 낼 것이라 밝혔다. 2021년부터 2022년 후반기까지 1만 대의 차량을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한다. 아마존은 보도자료를 통해 2030년까지 현재 배송 차량을 모두 리비안의 벤으로 변경하여 도로에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장을 나타냈으며 해당 형태의 차량은 다른 고객들에게 판매하지는 않을 것이라 밝혔다.
리비안은 해당 업계에서 작은 스타트업이지만, 전략적인 파트너 아마존을 구축하여 7억 달러 (한화 8,388억 원)의 투자를 끌어냈다. 또한, 전기 벤을 활용하여 연료 및 비용 측에서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아마존은 리비안 벤을 개인 운전자에게 제공하여, 매일 저녁 또는 같은 장소에 접속하여 베터리 충전 및 차량 반납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 밝혔다.
현재, 아마존에서는 리비안의 차 한 대당 지급 비용 및 차량 통합 네트워킹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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