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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0/16 이경호 기자

키튼 플래닛, 재팬 스타트업 피칭 데이 참여
- 스마트폰으로 양치질을 시각화, AR 칫솔도 등장

▲ (출처: 아시아헤럴드)

지난 27일 키튼 플래닛은 국내 스타트업을 일본의 대기업과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스타트업 피칭 데이'에서 대기업, 투자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aledioWorks Crossover Lounge(롯본기 아크힐즈)에서 개최된 피칭 대회에서는 비공개 투자자에게 10개의 스타트업이 자신의 서비스를 각각 5분간 발표자료를 소개했다.

일본의 대기업 내 투자 및 제휴담당자들은 피칭 데이에서 소개한 10개의 스타트업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가감 없는 의견을 나누었다.

Startup Alliance(스타트 업 얼라이언스) 는 2013년 7월 서울에서 출범한 한국의 스타트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는 NPO이다. 한국 정부의 혁신 지원 담당 부처인 미래 창조 과학부(미래 창조 과학부)와 연계하여 Lycos USA의 임정욱 전 CEO가 센터장을 맡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관리 가능한 ‘스마트 추적 전동 칫솔”을 일본에서 출시한 키튼 플래닛 최종호 대표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보험, 병원 등 협업 논의가 구체화 되는 등 구체적인 성과가 있었다. 앞으로 확장을 위해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